1. 코디팁?- 모든 하얀 블라우스와 잘 어울립니다. 이 블라우스는 약간 매니쉬하고 중성스러운 느낌이지만 걸리쉬하게 카라가 크고 프릴이 치렁치렁한 블라우스와 매치해봐도 잘 어울렸습니다. 하얀 블라우스를 가진 분들 사세요 두 번 사세요. 다만 목걸이는 NG. 빈티지하고 큼직한 반지나 팔찌 (볼드스타일) 이 가장 좋은 악세사리입니다. 특히 양말 코디를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꼭 사세요. 센스있는 양말 코디가 가능한 슬랙스 점프수트입니다. 전 제 두꺼운 종아리가 다 가려져서 참 좋네요. 머리카락은 짧은 것보다 긴 게 확실히 어울립니다.

2. 착용감?- 어깨에 묶는 끈... 두 번 묶어야 하는데 리본 묶기에는 짧고 그냥 묶기에는 긴 약간 어정쩡한 기장... 뭐 그것 빼고는 다 좋습니다. 저는 153CM인데 밑단 자르고 입어야 했습니다. 밑단 자르기 쉽게 되어 있어서 수선비 얼마 안나와요 전 오천원 나왔습니다.  편해요. 거의 벗고 있는 느낌나요. 보온성은 뭐 그저 그렇습니다.

3. 서비스?- 6만 6천원이라 무료배송 서비스 받았고요. 배송은 금요일 영업시간 종료후 입금해서 다음주 화요일날 출고되어 수요일날 도착했습니다. 예상외로 일찍 도착해서 깜놀. 그리고 문의해서 알아본 결과 로우키샵에는 홀딩이라는 제도가 있다네요???!!!

확실히 느낀 건 로우키샵은 롱스커트나 긴바지 샀을 때 전혀 실패가 없다는 점입니다. 만족스러워요. 여태까지 로우키샵에서 산 옷들 중 제일 비싼 옷이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.